본문 바로가기

Strategist

팬택 중장기 비전 발표


팬택 중장기 비전 발표


- 팬택이 중저가 스마트폰과 해외 신흥시장에 집중해 2018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팬택은 4대 사업 전략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을 발생시키고 2017년 이후 누적 흑자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1. 국내 스마트폰 사업
- Mid Tier 시장 재진입
2. 해외 JV 사업
- 인도네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2017년 이후는 인도네시아 국민시리즈 확대, JV 확대, 사업 다각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아이템 지속발굴
3. 사물인터넷(IoT) 사업
- 모듈 사업 중심 운영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하고 2017년 IoT Device 신규 출시
4. Wearable Device 사업 진출
- IoT Device 완제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제품차별화의 중요 요소인 key 부품 및 핵심 기술확보

팬택은 12일 서울 상암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임직원이 모여 'New Pantech, 2016년 경영방향성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조직을 재정비한 팬택은 정준 대표 겸 경영위원회 의장과 신임 문지욱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업 방향성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팬택은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사업으로의 외연 확대, 조인트벤처를 통한 스마트폰 해외 신흥시장 진출 등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회복하고, 2017년 턴어라운드, 2018년 이후 누적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2018년 매출 목표도 1조5000으로 대폭 높여 잡았습니다. 팬택은 우선 올해 주력사업자와 공조해 시장 재개에 성공하고 '미드티어'로 포지셔닝해 중저가 휴대폰 시장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2017년 이후 인도네시아 국민시리즈 확대, 조인트벤처 확대, 사업 다각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사물인터넷 사업도 내년에 디바이스를 신규 출시하고 플랫폼 표준화를 통한 사업자 응용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2018년엔 통신·센서를 결합한 디바이스로 확장,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영역으로 육성하겠단 전략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업 역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완제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핵심부품 및 기술확보에 나설 방침입니다. 문지욱 신임 사장 "2018년 매출 1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5% 목표는 결코 쉽지는 않지만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며 "회사 정상화 이후 결실은 반드시 구성원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