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로운 이야기

아쿠쿠의 오늘 (6월 24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오늘은 브렉시트 투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날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미지수지만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시점이 됐으니 긍정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겠네요.
장마비가 내립니다, 운전 조심하세요!

6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소야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야당과 정부는 에너지정책을 놓고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전력·가스시장 개방, 석탄공사 구조조정, 원전·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등의 입장 차만 확인해 하반기 에너지정책 집행 과정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온갖 연예인 성 추문에 가려진 민영화...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민영화 반댈세~


2. 더민주당 의원 123명 전원과 정의당 의원 6명 전원이 이름을 올린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은 더민주당 차원의 1호 법안으로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을 보장하고 선체에 대한 정밀조사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당 차원의 1호 법안인 만큼 밀리면 죽는다는 각오로... 그러라고 표 준거라는 걸 잊지 말아야...


3. 대법원은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사형선고를 받고 11년간 옥살이를 한 강우규 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당시 지하조직원으로 몰렸던 강 씨의 동생 강용규 씨와 직장 동료 김추백, 김성기, 이근만, 이오생 씨 등 5명에게도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박정희 유신 시대 간첩은 거의 조작이라고 보면 될 듯... 사과 좀 하지~


4. 성인 10명 중 8명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참전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 63.2%, 청소년 56.9%가 참전하겠다고 답한 반면, 해외 거주자 중에는 성인 40.9%, 대학생 19.9%, 청소년 16.8%가 참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해외 나가면 애국자 된다던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네...


5.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다음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가습기 메이트’가 수사를 받지 않은 것은 검찰에 적극 협조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옥시’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고 피해자가 있는데 수사를 안 해? 피해자가 자해라도 했다는 거야 뭐야?


6. 정운호 게이트로 구속된 홍만표·최유정 변호사는 여느 전관들과 마찬가지로 신문 1면에 변호사 개업광고를 통해 자신의 개업을 알렸습니다.

변호사 개업광고는 그 노골적인 문구에서 이미 '전관예우' 가능성을 대놓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무슨 약력으로 도배를 하고 있으니... 광고 효과는 아주 톡톡히 봤겠어~


7. 보훈처는 6·25전쟁 66주년 행사를 내일 오전 10시 잠실체육관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됩니다.

6·25의 노래는 합창 안 합니까? 나는 복수심과 증오심으로 가득찬 거 같아서 싫던데 말야~


8. 딸을 인턴으로 채용했던 서영교 의원이 친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선임해 인건비를 지급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같은 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그냥 무시, 무대응 하세요’라는 응원문자를 보낸 것이 포착돼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온 가족이 정치하셨네? 무슨 가내수공업도 아니고... 이게 뭐니~


9.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여성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 사건이 민변의 인신 보호 구제 심사 청구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탈북은 지난 총선을 불과 닷새 앞두고 전격적으로 발표돼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민변을 무슨 북한의 대변인쯤으로 몰아가시는 분들...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속셈에는 왜 눈 감는지 모르겠어~


10. 미국 연방검찰이 미국 전역에서 건강보험료 부정청구자들에 대한 사상 최대 체포 작전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작전에서 체포된 의사, 간호사, 약사, 병원 운영자, 가짜환자, 환자호객꾼 등의 혐의는 보건 사기, 돈세탁, 반부패법 위반 협의 등입니다.

이런 거 우리도 합시다. 쇠고랑 한번 채워야 ‘앗 뜨거’하지 않겠어요?


11. 시각장애인들의 상품 선택권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캔 음료ㆍ맥주로 자세한 제품명 표기 없이 무조건 ‘음료’ ‘맥주’로만 표기해 시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될 것을... 작은 배려가 모두를 미소 짓게 한다는 걸 알면서~


12. 20~30대 여성 10명 중 4명은 체중이 정상인데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체형 인식을 할수록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겪을 위험이 더 높았습니다.

지나친 다이어트가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랍니다. 자신의 몸매에 자신을 가지세요... 충분히 매력 있다니까요~


13. 블라인드 줄에 어린이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블라인드 줄 관련 위해정보는 총 4건으로, 지난해 발생한 1건은 7세 유아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사망한 사고였습니다.

블라인드 줄은 잘 감아서 아이들 손에 안 닿는 곳에 걸어 놓는 걸로... 아셨죠?


14.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전경련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우회 지원받은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시민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법적 하자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검찰 조사에서 문제가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만만해 했습니다.

법적 하자가 없는데 뭐 할라고 차명계좌로 받았데~ 자신만만한 이유는 다 있겠지?


15. 초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을 그려 넣어 사고를 예방하는 '노란 발자국' 프로젝트 시행 후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유도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놀이하듯 노란 발자국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게 발상의 전환이지~ 한 발짝 뒤에 있다고 늦게 건너는 건 아니거든...


16.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 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의 이정호 센터장이 환경문제 관련 워크숍에서 ‘천황폐하 만세’라고 세 번 외쳤습니다.

이 센터장은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고위 임원이었다’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걸 자랑이라고... 일제 청산을 제대로 못한 게 저런 웬수를... 에휴~


17.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가 검찰의 항소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1심에서 2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자 검찰은 원심의 형이 너무 가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이런 거 보고 오지랖이라고 한답니다... 참 여러 가지 가지가지네...


18. 고추의 매운맛 성분으로 알려진 '캡사이신'을 눈썹에 바르면 눈썹이 더 길고 풍성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국대학교 강상모 교수팀이 연구한 결과 캡사이신이 눈썹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희석해서 쓰고 각별히 주의하라는데... 풍성한 눈썹 때문에 눈에 불랄라~


19. 인도에서 지난 이틀간 벼락으로 최소 93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부분 비가 내리는 날씨에 농사일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도 장마철의 시작으로 폭우는 물론 벼락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나 같이 지은 죄가 많은 분들은 비 오는 날 외출을 삼가는 걸로~


20. 9월 출시될 '아이폰7' 32G 가격은 '92만 원'. 비싸~

위안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사업 정부지원 중단. 그렇지 뭐~

소녀치고 16년간 도망 다닌 뺑소니범 '고작 징역 4년'. 심하다~

8월 날씨 푹푹 찌는 찜통 무더위 '맹위' 떨친다. 벌써 덥다.

김성찬 의원 '무급' 보조원 채용 공고 ‘그래도 지원자 많다’ 자랑이다~

점집에 현금 많다 소문에 점집 턴 30대 여성 ‘정말 많더라’. 돗자리 깔아~

25일 광화문 광장 세월호 특별법 개정 요구 집회 개최. 거기서 만나요~


타인의 비판을 두려워하지 마라.

시기적절한 비판만큼 좋은 것도 없다.

- 아인슈타인 -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돌렸다고 벌금형을 내리고, 총선 과정에서의 정당한 유권자 운동을 벌인 참여연대와 총선넷을 겨냥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그래서 떳떳하지 못한 이들의 치졸한 복수극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가 반성하는 모습이 성숙하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모습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참여연대 총선넷 쫄지 말라고 많은 응원과 후원, 회원 가입 부탁드립니다. 

힘내라 빠샤~


즐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다시금 기억해보는 1020만원'

오늘(23일)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초에 저희 보도국으로 배달되었던 1020만원을 기억하시는지요?

한일 위안부 합의로 모든 것이 이른바 불가역이 되고 일본은 고작 백 억 원의 돈을 내놓으면서 그것도 소녀상을 치워야 줄 수 있다는 망언들이 일본의 조야에서 횡행하던 그 때…

차라리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우리만의 재단을 설립하자고 서울 강남에 사시는 어느 아버지가 보내주셨던 돈입니다.

천 만 원은 아버지가, 이십 만 원은 아들이 보탰던 그 돈… 기억하시겠지요.

그 아버지와 아들에게 이런 소식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요.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다시는 반복돼선 안 될 참상을 세상에 알리고 가해국의 책임을 강조하는 이 사업에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던 정부는 적어도 시점 상으로는 이른바 '불가역' 합의 이후에 갑작스레 입장을 바꿔버렸습니다.

'그것은 민간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 그렇게 해서 삭감된 예산은 4억 4천만원…

설마 '돈이 없어서' 라고 믿고 싶진 않습니다. 

정부가 시민에게서 거둬들이는 각종 과태료와 범칙금만 해도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8천억원을 돌파했다 하고 하반기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10조원 안팎의 추경이 논의되는 마당이니까요.

그게 다 정부 재정이 궁핍해서 생긴 일이고 또 다시 돈이 들어가니까 나라살림이 그만큼 팍팍한 게 아니냐고 되물어 와도… 그래도 설마 돈이 없어서 4억 4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밖에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비, 국외자료 조사사업비, 교육콘텐츠 사업예산 등을 전액 삭감한 것도 돈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이 그 '불가역' 합의 때문이라면… 


1020만원을 보내왔던 그 아버지는 당시 편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정부나 정치인들이 저질러왔던 문제는 항상 우리 국민들이 수습해왔다… 그러니 차라리 국민이 성금을 모으는 게 낫다…" 

위안부 관련 예산 삭감 소식에 그 아버지와 아들은 또다시 그 돈을 봉투에 담아 넣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염려가 드는 오늘… 

주인의 손으로 다시 돌려보내드린 그 돈봉투는 지금도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 것인가. 


오늘의 앵커 브리핑이었습니다.

2016년 6월 24일 뉴스/정책 브리핑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번 뿐이다”

 

[ 정치/외교 ]

1. '영남권 신공항' 발표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2.3% 하락한 여론조사가 발표됨

2.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입법예고 기간에 수렴된 의견을 취합해 이르면 29일 시행령 최종안을 마련한다고함

- 김영란법 시행의 최대 변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될 것으로 보리며, 핵심 쟁점은 당초 공직자에게 한정됐던 적용 대상이 크게 늘어났고 의례적인 사회 상규까지 포괄적으로 규제하면서 ‘과잉 입법’일 수가 있다는 점임

3.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를 선출할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김부겸 의원이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해, 차기 당권 구도가 송영길 대 추미애 양강구도로 압축됨

4.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 등의 4·13 총선 당시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김 의원을 소환한 가운데, “당의 지시로 (허위) 계약이 이뤄졌고, 특히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김 의원 측의 폭로가 나옴

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광덕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내면 살인죄에 준하는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함

 

[정부/정책/공공 ]

1. 국세청이 한국가스공사가 수년간에 걸쳐 세무 및 회계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이에 따른 세금 1100억 원(가산세 포함)을 추징했으며, 세금 누락에 따른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검찰 고발은 하지 않았다고함

2.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9·30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 5·6호기 건설안을 허가했으며, 총 8조6254억원의 사업비로 연인원 400만명이 투입된다고함

- 야당과 환경단체들은 고리, 신고리 원전 단지 반경 30㎞ 안에만 380만명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인구밀집지역 위치제한 규정을 위반한 결정이라며 반발함

3. 서울시가 제공하는 공공와이파이 ‘서울와이파이’ 가 국내 주요 게임사이트를 차단해 빈축을 사고 있음

 

[ 경기종합 ]

1. 정부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임시공휴일(5월6일)까지 지정하면서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만들었지만 소비 진작 효과는 미미했다고함

- 지난 5월 순수개인카드 승인금액증가율은 8.0%로 전년동월증가율(7.1%)대비 0.9%포인트 상승한 수준에 그침

2. 특허청은 중국에서 무단으로 도용·등록된 국내 상표가 1000여개에 이른다고함

- 업종별로는 프랜차이즈 상표가 434개로 가장 많고, 식품 178개, 의류 135개, 화장품 117개, 기타 155개 등으로, 대표적인 예가 2014년 중국에 진출했던 설빙으로 중국 업체는 설빙과 동일한 한글 명칭에 글자체까지 거의 비슷한 상표를 출원한 상태임

3. 최근 LG그룹이 빌딩 매입에 3000억원을 투입키로 결정, 최근 부동산 매각을 진행 중인 삼성그룹과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음

- 저금리·계열사 임차 비용 등을 감안해 LG가 투자한반면 삼성은 업무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부동산의 경우 일단 현금화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관측됨

4. 포스코대우가 캐나다에서 구리-금 광산 개발 사업을 시작함

- 미얀마 광구 가스 개발에 이어 북미 자원개발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광산 자원량의 가치는 약 2억6300만 캐나다 달러(약 2366억원)라고함

5. 태양광 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중국 태양광 기업인 롱지와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함

- 롱지는 단결정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세계 1위 태양광 기업으로, 중국은 세계 모듈 생산량 중 73%를 차지하는 태양광 시장임

6. 2009년 금호아시아나 그룹 유동성 위기 당시 계열사끼리 기업어음(CP)을 거래한 것을 두고 진행된 금호가 박삼구·박찬구 형제의 민사소송 1심에서 동생인 박찬구 회장 측이 패소함

 

[ 금융/부동산 ]

1.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하락한 1150.2원에 거래를 마감함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된 영향임

2. 수수료 보전을 둘러싼 신용카드 업계와 밴 업계의 갈등이 봉합되면서 신용카드 5만원 이하 무서명 거래가 오는 8월부터 가능하다고함

3. 은행에서도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방카슈랑스 규제가 풀릴 것 같음

- 2008년 4월부터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 등이 방카슈랑스로 판매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4단계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보험설계사의 반대로 철회됐었음

4. 중국 보험업계 3위인 안방보험이 우리은행 지분 10% 매입 의사를 밝힘

- 안방보험은 한국 동양생명과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은행의 주요주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사가되면 우리은행 5대 주주안에 포함된다고함

5. 롯데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불러 조사했다고함

- 롯데백화점 재무회계팀장과 롯데쇼핑 재무부문장 거쳐 현재는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롯데 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꼽히는 인물임

 

[ 해운/교통/자동차 ]

1. 현대상선이 해운동맹 (선박·노선을 공유하는 해운사 협의체)인 ‘2M’ 가입에 성공함

- 2M은 세계 1~2위 선사인 머스크와 MSC가 결성한 세계 최대 해운동맹임

2.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해운업계가 불황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선박해체 산업이 특수를 맞고 있음

- 운임하락과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선박 해체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임

3.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한남IC에서 ‘만남의 광장’이 있는 양재IC까지 6.4㎞ 구간(공식명칭 경부간선도로) 지하에 왕복 14차로의 2층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됨

- 총 사업비는 최소 1조5000억원, 공사기간은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4. 환경부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만든 국내 디젤 차량에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 조치 명령을 내리고 있음

- 오는 9월1일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운행정지 등 행정조치를 감행하는 차종도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야동 셔틀로 2년전 물의를 일으킨 공군 헌병 대대장이 이번엔 부하 여군들을 성희롱했으나 처벌을 원하는 않는다는 이유로 감찰조사를 종결함

2. 마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성민이 오늘(24일) 새벽 1시경 자택에서 자살을 시도해 생명이 위독하다고함

3. 부산으로 여행을 온 20대 커플 3쌍이 경비가 떨어지자 남자친구들이 성매수남을 모집하고 여자친구들이 성매매에 나서다 적발됨

- 30회 가량 300만원을 벌었다고함

 

[ 국 제 ]

1. 영국에서 치러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가 한국시간 오후 12시면 나올 예정으로 여론조사 결과는 잔류가 52% 라고함

2.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총기규제 관련 입법을 촉구하며 22일(현지시간) 하원 의사당 안에서 무기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고함

-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올랜도 총격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상원에선 총기규제 관련법 4건이 모두 부결됐기 때문임

3.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숲의 나무들이 5년째 이어져온 가뭄과 폭염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전체 40%에 달하는 2600만그루의 나무가 말라죽었다고함

4. 일본이 한국과 중국에 뺏긴 조선산업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일본 조선 시장점유율을 2025년까지 30%로 높인다는 계획을 세움

- 한동안 10% 수준에 머물렀던 시장점유율을 한국 조선산업이 지지부진한 구조조정 때문에 주춤하고 있는 사이 일본이 반격에 나섰다는 분석임

5. 중국내에서 미국 애플과의 디자인 특허 분쟁에서 승리해 아이폰 판매금지 명령을 이끌어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바이리가 사실상 유령회사라고함

- 바이리의 사무실 주소로 명시된 세 곳 어디에도 사무실이 없고 기업 홈페이지는 삭제됐으며 바이리는 전화도 받지 않으며, 바이리 모회사인 디지원 역시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상태로 제품 품질이 나빠 사실상 재기 불능 상태라고함

6. 인도에서 지난 이틀간 전국을 강타한 벼락에 맞아 최소 9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으며 6~9월은 인도의 우기임

 

[ 궁금한 이야기 ]

1.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KEI)의 이정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이 최근 세종시에서 KEI 주최로 열린 환경문제 관련 워크숍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스스로를 친일파라고 밝히고 "천황(일왕)폐하 만세"라고 세 번 외쳤다고함

2.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대한민국어버이연합 ‘관제데모’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추선희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10년 전 혜성처럼 나타나 지금의 ‘아스팔트 우파’를 만들었다고함

- 제주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던 추선희는 60~70대들이 주도하던 보수단체 판에 김병관 전 서울재향군인회 회장의 소개로 어버이연합에 합류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진보단체, 야권 인사에 대한 공격으로 단체를 키웠음

2016/06/24 - [News] - 오늘의 (6월 24일) 해외 증시 동향

2016/06/22 - [News] - 6월 22일 주요 경제 뉴스

2016/06/22 - [News] - 아쿠쿠의 오늘 (6월 22일) 신문 브리핑

2016/06/22 - [News] -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6/06/22 - [News] - 오늘의 (6월 22일) 이슈 & 섹터 스케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