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 좋아하세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원두가루에 뜨거운 고압 증기를 가해 커피를 추출해낸
에스프레소 원액에 뜨거운 물을 타마시는 건데요~
더치커피는 일명 '냉침' 차가운 물에서 커피를 추출해내는 방식으로 콜드브루와 거의 동일한 용어로 사용된답니다.
얼마 전에 스타벅스에서도 콜드브루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여 판매를 실시한다고 하여 프로모션을 시작했더라구요.
원래도 스타벅스 원두의 약간 씁쓸한 맛을 좋아하는데, 마셔보러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아직 못갔네요.
대신 저는, 집에서 더치커피를 만들어 마셔요 :-)
설마, 직접 커피를 추출...? 3초에 한방울씩 얻을 수 있다는 더치커피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으른 제가 그럴리 없죠.
바로 '페이보릿 팩토리 콜드브루' 커피만 있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더치커피를 마실 수 있거든요!
오호~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알려드릴게요.
짠짜잔~ 이게 바로 페이보릿 팩토리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주문 즉시 추출해서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콜드브루 커피랍니다.
병도 너무 예쁘죠?
이런 박스에 담겨서 정성스럽게 뽁뽁이에 돌돌말아 보내주셨어요~
유후!
총 세 가지 종류의 더치커피가 있는데, 원두에 따라
브라질 세하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
이렇게 있네요.
저는 신맛은 별로 안좋아하고, 단맛과 쓴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 입에 잘 맞을 것 같은 브라질 세하도로 도전!
원산지별 영양정보와 카페인 함량까지 착하게 기재되어 있어요.ㅎ
6월 8일에 추출해서 바로 보내주신,
너무나도 믿음이 가는 정직한 제조일자.
자 그럼 이제 집에서 쉽게 더치커피를 만들어볼까요?
만드는 법이라고 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쉽자나요 ㅎㅎㅎㅎ
얼음잔 준비!
약간 연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얼음+생수 조합으로 준비했어요.
더치커피를 취향껏 부어줍니다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참 쉽죠잉?
요기가 바로 홈카페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커피원두 종류도 선택할 수 있고,
주문받는대로 추출해서 보내준다고하니,
제가 스타벅스 갈 일이 없네요 요즘!
제 입에도 너무 딱 맞아서, 브라질 세하도는 쟁여놓고 마실 거 같고요.
조만간 예가체프와 케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
멀리 나가지마세요~ 얼음잔만 있다면 내가 있는 곳이 곧 카페!
페이보릿 팩토리의 콜드브루 커피 강추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