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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야기

아쿠쿠의 오늘 (6월 10일) 뉴스 브리핑, 신문 스크랩

우연히 채널 돌리다 어제 밤에 JTBC의 썰전을 봤습니다.
최근까지 엉뚱한 이야기가 흘러나와 짜증을 유발했던 미세먼지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더라구요.
하루하루 서풍과 동풍, 어떤 바람이 불어오는지 보고 외부활동을 계획해야 하나 살짝 우울한 기분이 들던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해결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회 법안의 통과율이 국회의원 발의자의 상임위원회 및 산하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속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안을 ‘셀프심사’할 경우 통과율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대국민 의정 보고서에 보여주기 식 그딴 거 말고... 민 생 법 안~ 


2. 경찰이 2014년 세월호 참사 관련한 집회는 모두 불허한 반면 어버이연합의 집회는 모두 허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3,580건의 집회를 신청한 어버이연합의 집회 신고에 ‘금지통고’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고 경찰이 아주 큰 효도 하셨네... 효자상이라도 줘야겠어~


3. 국민의당은 김수민 의원의 억대 불법정치자금 수수와 박선숙 의원의 허위 회계보고 혐의로 고발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당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클린정치 한다더니 초장부터 인상 구겼네... 단도리 좀 잘 하시지...


4. 대한변협이 올 하반기부터 경력 법관에 지원하는 변호사들에게 판사 생활을 마친 뒤 변호사로 개업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관 등 기성 변호사만 유리하단 지적도 나와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그러겠나 싶어... 워낙 법 좋아하시는 분들이니 법대로 하지 뭐~


5. 장기 불황의 여파로 고철이나 구리, 건설 자재 등을 훔쳐 파는 생계형 범죄가 늘면서 ‘장물 처리소’로 귀금속상 대신 고물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훔친 물건을 고물상에 넘겨 처분한 장물 매각 사건은 지난 3년 새 30.9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더라도 범죄는 범죄... 작은 일에 목숨 걸기 없기~


6.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사회 곳곳에서 힘겨운 ‘생계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30세대는 비교적 수월한 카페 창업에 ‘올인’하면서 치킨집 창업에 몰려 망했던 5060세대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 지원이 고작 카페 창업이었어? 바리스타 교육 양성소야 뭐야~


7. 서울에 있는 편의점 10곳 가운데 3곳은 청소년에게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이 학교에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평일 오전이 취약 시간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편의점이 이래서 호황은 아니겠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신분증 확인 꼭 하세요~


8. 앞으로 2층 이상의 유치원 건물에는 화재 등에 대비해 유아용 비상계단과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합니다.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유아들의 대처 능력이 취약하다는 점을 반영해 유치원의 안전·소방시설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 말만 말고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기... 


9. 지난 5년간 선풍기·에어컨 과열로 발생한 화재가 380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7명이 죽고 3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풍기·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에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올여름 유난히 덥다는데... 사전 점검 잘하셔야 할 듯... 더운데 불까지 나서야...


10. 성추행 범죄로 처벌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른 남성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집행유예 기간에 성범죄 저지른 남성들을 검거해 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반성은 개뿔... 성범죄에 관대한 인식이 문제. 엄벌로 처벌해야 한다니까~


11. 국내 여성 암 발생률 1위인 갑상선암은 칼슘을 하루 권장량만큼만 섭취해도 발생 위험이 45%나 낮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칼슘의 갑상선암 예방 효과는 50세 이상이거나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가 낮거나 칼로리 섭취량이 적은 여성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렇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아내를 위해서 칼슘 한 통 어때요?


12. 치약, 가글액에 사용된 일부 성분이 발암물질로 확인되면서 뒤늦게 사용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치약과 가글액, 영유아에게 사용되는 구강 청결용 물휴지 등 구강 용품에는 유해성 논란이 있는 트리클로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뭐야... 여태 입안에 독약을 물고 살았던 거야? 상쾌한 입에서 욕 나오네...


13. 성과연봉제 도입을 놓고 공기업의 임금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일부 금융공기업의 연봉은 말 그대로 '억‘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4개 금융공기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574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짜 ‘억’소리 나오는 구만... 어떻게 성과는 좀 있고?


14. 경찰이 장애인에게 머리염색 비용으로 52만 원을 청구한 충북 충주의 A 미용실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한 탈북민에게는 2차례 머리 관리 클리닉 시술을 해주고 33만 원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아마도 원장님이 서울 강남의 미용실 요금표를 내밀었나 봐... 거참~


15. 생리대 살 돈이 없어서 신발 깔창을 사용한다는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나 청소년개발원을 통해 저소득층 여학생에게 생리대를 무료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잘 준비해주길... 제발~


16. 중국 전체의 대입 수험생만 940만 명이라고 합니다.

어제 중국판 수능시험이 끝나 그동안 꾹 참았던 젊은 유커들이 대거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 우리 관광업계의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수능 끝나고 뭐하더라? 취업준비~ 


17. 수입 과자가 국내 과자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과업체들이 '질소 과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제품 중량을 늘리는 등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수입 과자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산 과자를 위협하는 추세입니다.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세상에 제일 어려운 게 신뢰회복 아니겠어?


18. 서울 모 사립고 교사가 제자 얼굴이 부어오를 정도로 뺨을 때리고 야구방망이로 학생을 체벌하는 등 폭력을 가한 정황이 발각됐습니다. 

가해 교사는 체벌 후 ‘계엄령을 내린다’ ‘교실에서 일어난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식의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가 유신시대의 이순신 장군이야 뭐야... 예끼 이 사람아~


19.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중국어선을 NLL 해역에서 몰아내는 좋은 방법으로 남북 공동 단속과 남북 공동조업구역 설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 여러 가지로 좋으련만... 요즘 시국에 꿈 같은 얘기지~


20. 배 아프고 두통ㆍ피로감 냉방병 주의보. 벌써?

대학생 40%, 주 2~3회 편의점 라면 등으로 끼니. 나도 그래...

경찰 ‘김무성 사돈’ 유유제약 리베이트 혐의 압수수색. 탈탈 터는군.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정세균-심재철-박주선 확정. 음... 심재철.

일본 성인동영상 언어 SNS 타고 초등학교까지 침투. 아놔~

기준금리 1.2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전격 인하. 뭐 있어야...

군 복무 마친 탈북민 1호 ‘공군 병장 만기제대’ 충성~ 


지독히 화가 날 때에는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 보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요즘의 대한민국은 ‘분노조절장애’ 공화국이라고 합니다.

이유 없는 분노는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스스로에게도 화가 될뿐입니다.

오늘 하루 웃는 얼굴로 시작하시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미소 지어 주세요.

아마 오늘 불금이 더 멋지게 활활 타오를지 모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에 만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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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L의 운동화'는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사이즈 270mm. 삼화고무가 생산한 흰색 타이거 운동화.

한 짝만 남은 그 하얀 운동화는 밑창이 산산이 부서져 있었습니다.

운동화는 정확히 29년 전인 1987년 오늘 전투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을 맞아 사망한 청년, 이한열이 거리에서 신고 있었던 유품이었습니다.

청년은 그날 그 거리에서 단단히 끈을 조여 매고 신었던 운동화를 잃어버렸습니다.


"운동화가 있어야 집에 갈 텐데…"

누군가 병원으로 찾아와 건네주었던 그 운동화… 그러나 운동화의 주인은 결국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사람들은 부서진 운동화를 복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가루처럼 바스러진 밑창을 다시 이어붙이고 소설 작품으로 형상화하고.

그렇게 다시 살아난 운동화에는 21살 젊은이의 땀과 체취. 걸음걸이와 운동화 끈을 매는 습관. 그날의 매캐한 최루탄 내음까지 그대로 배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운동화를 보면서 제각기 다른 기억을 떠올립니다.

"나는 꼭 오래오래 살아서 오래오래 아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하는 어머니. 

청춘을 빼앗기고, 용서를 강요받고, 시간마저 재촉당하고 있는 소녀들. 

그리고 끝까지 꿈을 놓지 않았던 19살의 그 청년.

"그러니까 L의 운동화는 저의 운동화이기도 하면서… '우리 모두'의 운동화이기도 했던 것" 


작가는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기억해야 하는 그의 운동화 한 짝.

270mm짜리 작은 운동화의 복원이 단지 시대의 기억을 소환해내는 일에 그치지 않음을… 87년 6월. 그날을 통과했던 이들 뿐 아니라 그 이후의 세대들에게도 피해갈 수 없는 일임을.

다시 세상에 나온 운동화는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L의 운동화는 세대를 걸쳐 다시 복원될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복원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다" 

지금도 L의 운동화는 집으로 가는 중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2016년 6월 10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믿음의 온도계다. 뜨거운 감사는 뜨거운 믿음의 결과요, 믿음이 없으면 감사도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은 외국 선주 22곳과 3년6개월 동안 지급해야 할 용선료(선박 임차료) 2조5300억원 가운데 21% 수준인 약 5400억원을 낮추는 내용의 용선료 인하에 최종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은 사실을 10일 발표할 예정임

- 연간 1조원 정도 지급하던 비싼 용선료의 고리를 끊음으로써 현대상선의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옴


2.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부진을 면치 못하던 해운업이 운임 상승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음

- 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달 첫째주 58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던 지난 3월(434포인트)보다 35.4%가량 상승한 것임


3. 조선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이 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그리스 해운회사로부터 7만4000DWT(재화중량톤)급 유조선 4척(옵션 계약 2척 포함)을 수주함

- 2척은 확정 계약이고 2척은 추후 상황을 봐서 추가 발주하는 조건으로 계약했으며, 이번에 수주한 중형 유조선 1척당 가격은 약 4400만달러(약 510억원)로 알려짐


4.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이고 공기업은 대기업집단에서 일괄 제외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방안’을 9일 발표함

- 이에 따라 하림 셀트리온 카카오 등 37개 그룹은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되며, 이번 개선안으로 대기업집단 수는 역대 최저인 28개로 줄어들게 됨


5.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한라(옛 한라건설) 임직원 700여명에게 한라 보유 주식 100만주를 무상으로 주기로 함

- 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통을 분담하며 5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1.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낮춤

- 금리 인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내수가 얼어붙었던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으로서, 기준금리는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함


2. 한국은행이 9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내리면서 시중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인하도 불가피해짐

- 현재 연 1.3% 수준인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0%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금리는 연 2% 중반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음


3. 다음달 2일부터 금융감독원이 새롭게 제시한 ‘펀드 투자위험등급 체계’가 적용됨

- 수익률 변동성에 따라 펀드별 위험 등급이 세분화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다음달부터는 펀드를 고를 때 투자설명서에 나오는 ‘위험등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음


4. 농협금융은 계열사가 공동투자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블라인드펀드인 NH-아문디 하나로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 투자신탁을 조성했다고 9일 발표함

- 블라인드펀드는 투자 대상을 특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펀드를 조성한 뒤 투자 대상을 찾는 방식의 펀드로서, 펀드는 은행 보험 증권 캐피털 자산운용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해 총 202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임


<< 국제 >>

1. 일본 최대 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가 생산직 직원을 제외한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주일에 하루, 2시간만 회사로 출근하면 나머지 시간은 집 등 외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재택근무제도를 도입함

- 근무 방식을 다양화하려는 시도가 일본 산업계에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블라인드펀드(blind fund)

- 투자 대상을 정해 놓고 투자자금을 모집하는 기존의 펀드 방식과 달리,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펀드를 설정하고 우량 투자 대상이 확보되면 투자하는 펀드를 말함.

만약 투자 대상이 확정된 후에 자금을 모집하면 이미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다른 펀드가 투자 대상을 먼저 확보할 수 있으므로, 먼저 대략의 투자계획만 세우고 자금을 확보한 후 투자 대상을 결정하는 것임. 따라서 투자자금의 기본적인 운용계획은 짜여 있지만 실제로 어떤 상품에 자금이 투입되는지, 고객은 물론, 운용사도 사전에 알 수 없음.

특히 부동산이나 자원 등의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가 많으며, 대표적으로 PEF(프라이빗 에쿼티 펀드, 즉 사모펀드)나 부동산 투자펀드가 이에 속함. 

블라인드펀드는 미리 투자방안을 확정해 놓지 않으므로, 펀드 시장의 향후 변화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수익률 대비 안정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6/06/09 - [News] - 아쿠쿠의 오늘 (6월 9일) 주요 이슈 점검 & 섹터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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