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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관심사

P2P 대출 플랫폼 투자. TANKER 이용기.

개인적인 업무 경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IT #모바일 #이동통신 #신사업 #전략)을 이유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빨리 얻고 적극적으로 이용해보는 편이다.

P2P 대출 서비스인 8퍼센트의 베타 런칭 시점부터 팬이 돼 초창기부터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규제와 관련하여 8퍼센트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시간이 흐르다 보니 이젠 P2P 중금리 대출 시장에 경쟁사도 제법 생겼고 대부분 투자 유치를 하기도 했다. 


src: Mobi Inside



국내의 관련 업체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Facebook을 통해 TANKER라는 플랫폼이 보이기 시작했다.

호기심에 홈페이지에 가보니-




은행가들이 만든 P2P 대출 플랫폼이라는 설명.


상당한 은행 근무 경험이 있는 금융 전문가가 운영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직접 뵌적이 없어 아직 판단할 순 없지만 이런 분들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헐~, 핀테크 스타트업은 대표이사, 전무, 대표이사 쯤은 경험하고 오시는구나. 




오늘 3호 투자상품이 등록돼 아직은 시작단계라 할 수 있다.

담보가 있는 투자상품을 제시해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춘 서비스로 포지셔닝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 1호: 요양병원 현금 담보 상품
- 2호: LTV 48% 아파트 담보 대출
- 3호: 부평구 아파트 후순위 담보 대출


오늘 등록된 투자 상품은 12개월 만기, 10.2%의 연이율의 소액건.
총 금액은 550만원으로 매우 적은 규모. 아파트 담보 대출 건이긴 하나 3순위인 후순위 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투자상품의 연이율은 10.2% vs. 은행권 이자율은 1.6%~2.6% 이니 알아서 판단하시라는 비교.
- 사실 이게 P2P 대출 플랫폼 서비스에서 투자를 하게 되는 이유다.


서비스 초기라 아직 회원체계는 없다. 별도로 ID/PW 생성이나 가상계좌 연동하는 작업은 없고
투자 버튼 누르고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
요즘 웹에서 서비스 런칭하기 참 쉽죠잉~

난 호기심 탓에 일단 해봐야지 뭐 ㅠ
정보입력 후에는 TANKER 서비스의 등록회사 명인 십시일반 파트너 주식회사 (회사명 좀 귀엽)
의 계좌번호가 안내되고 입금 순으로 투자 완료된다는 설명.


그래서 전 일단 소액투자로 정찰대를 보내봤습니다.
투자 결과는 나중에 또 공유해드리지요.

+ TANKER는 아직 저도 검증중이니 추천하긴 이르고 P2P 대출 서비스에 채권 투자를 원한다면 8퍼센트의 서비스 이용은 강력 추천 드릴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